잔나비(Jannabi)

single album

1705023jannabi-03

잔나비(Jannabi)

최정훈(보컬)과 김도형(기타), 장경준(베이스)과 유영현(키보드), 윤결(드럼)의 5인조 인디 락 밴드 잔나비는 지난 2012년에 결성되었다. “원숭이”를 뜻하는 밴드명은 1992년 생 원숭이띠 동갑내기인 멤버들의 단단한 의리와 결속력을 상징하는 동시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밴드의 다채로우면서도 개성넘치는 음악성을 대변하기도 한다.

홍대 클럽 공연과 버스킹으로 착실하게 실력을 다져온 밴드는 2013년에 “슈퍼스타K5” 출연을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듬해 첫 EP [See Your Eyes]를 발매하면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슈퍼 루키”,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그린플러그드 서울 공동 주최 신인 선발 프로그램인 “그​린프렌즈”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기대되는 신인 밴드로 부상했다.

잔나비의 매력은 복고와 세련미의 조화를 통한 특유의 개성있는 스타일의 음악성에 있다. 특히 웅장한 브라스와 클래식 피아노를 활용한 드라마틱한 구성미에서 퀸(Queen)과 ELO(Electric Light Orchestra)와 같은 전설적인 락 밴드들의 영향을 감지할 수 있으며, 여기에 산울림과 들국화로부터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는 한국적인 락의 감성 또한 잘 계승한 음악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에 인기 드라마 [식사를 합시다 2]와 [구여친클럽], [두번째 스무살]의 주제곡을 통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잔나비는 2016년 원숭이해를 맞아 첫 정규 앨범 [Monkey Hotel]을발매하면서 밴드의 야심찬 도약을 선언했다. 하드 락과 개러지, 블루스와 사이키델릭 등 한층 다양한 장르적 확장과 출중한 연주력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입증했으며, 대중성보다는 락 밴드로서의 견고한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차세대 거물급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난장 칼럼니스트 (류호)


 

OLYMPUS DIGITAL CAMERA

OLYMPUS DIGITAL CAMERA

1705023jannabi-03

 

1705023jannabi-04

 

– 난장 포토그래퍼 (강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