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single album

1706273parkkiyoung-26

박기영

여성 뮤지션의 활동이 쉽지 않은 한국에서, 여성이 곡을 쓰고, 여성이 부른 노래가 꾸준히 사랑받는 일은 드물다. 가령 양희은의 ‘아침이슬’은 김민기가 곡을 썼고, 이선희의 ‘J에게’는 이세건이 작곡했다.위대한 여성 가수는 많지만, 그만큼의 작곡 역량도 겸비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는 등장이 드문 게 사실이다.

 

그래서 단연, 박기영은 이 ‘여성 싱어송라이터’ 분야에서 으뜸으로 나와야 하는 뮤지션이다. 혹시나 박기영이 2010년대 중반에 활동을 집중하지 않았다 하여 이 얘기를 쉽게 부정해서는 곤란하다. ‘Blue Sky’(2000), ‘산책’(2002), ‘나비’(2004), ‘그대 때문에’(2006), ‘아네스의 노래’(2010)등 모두 그녀 손으로 일군 송 퍼레이드는 일시적인 폼이 아닌,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자 누구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재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반려자와 헤어짐 이후, 그녀는 다시 악보와 마이크에 집중하며 여성 뮤지션으로써의 존재감을 전달하는 중이다. <A PrimeiraFesta>(2015)로 크로스오버에 도전했고, 싱글 ‘자연의 법칙’, ‘안아줘 안아줘’로는 사계(四季) 시리즈를 출범하며 시즌별곡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 꾸준히 무대 위에 서는 그녀의 라이브 능력은 개인 콘서트를 넘어 페스티벌과 조인트 콘서트에서도 요청이 올만큼 꾸준하다. 곧 발표될 라이브 앨범에 앞서, 그녀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느껴보자.

-난장칼럼니스트(이종민)


 

 

1706273parkkiyoung-01

1706273parkkiyoung-03

1706273parkkiyoung-05

1706273parkkiyoung-07

1706273parkkiyoung-10

1706273parkkiyoung-12

1706273parkkiyoung-17

1706273parkkiyoung-19

1706273parkkiyoung-22

1706273parkkiyoung-26

1706273parkkiyoung-27

1706273parkkiyoung-28

1706273parkkiyoung-30

1706273parkkiyoung-32

OLYMPUS DIGITAL CAMERA

-난장포토그래퍼(강선철)